새찬송가 16장 가사와 해설 "은혜로신 하나님 우리 주 하나님"
새찬송가 16장 가사와 해설
- 작사: 한병기 목사 (1913~2004)
- 작곡: 공석준 장로 (1938~2007)
- 간략한 설명: 이 찬송가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담고 있습니다. 1절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를, 2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3절은 성령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노래하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사
- 은혜로신 하나님 우리 주 하나님
우주 만물 만들고 우리를 택하여
사랑하는 자녀로 삼아 주신 것
그 은혜가 고마워 찬양합니다 - 하나님의 독생자 우리 주 예수님
우리들의 모든 죄 다 씻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 지신
그 큰 사랑 그 은혜 찬양합니다 - 약속대로 임하신 보혜사 성령님
충만하게 하시어 기쁨을 주시고
구원받은 확신을 주신 사랑에
감사하며 찬송을 드리옵니다 아멘
새찬송가 16장 해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찬송가 16장 '은혜로신 하나님 우리 주 하나님'을 함께 묵상하며,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놀라운 은혜를 되새겨보고자 합니다. 이 찬송가는 창조주 하나님, 구속자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을 찬양하며, 그분들의 은혜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1절: 창조주 하나님의 선택과 사랑
첫 번째 절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여 사랑하는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를 노래합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고 선포하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지으신 창조주이심을 밝힙니다. 그분은 광활한 우주를 만드시고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시며, 사랑으로 택하여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그분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입니까? 우리는 그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2절: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과 사랑
두 번째 절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씻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사랑을 찬양합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그 사랑을 완성하셨습니다. 로마서 5장 8절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라고 증거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 크신 사랑과 희생에 감사하며, 그 은혜를 찬양해야 합니다.
3절: 성령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에 대한 감사
세 번째 절은 약속대로 임하신 보혜사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충만하게 임하셔서 기쁨과 구원의 확신을 주시는 사랑에 감사하며 찬송을 드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4장 16-17절에서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시고, 구원의 확신을 주십니다. 로마서 8장 16절은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그분께 찬송을 드려야 합니다.
결론: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응답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찬송가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놀라운 은혜를 기억하며, 그분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도록 우리를 초대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신 사랑,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구속의 사랑,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주시는 기쁨과 확신의 사랑, 이 모든 은혜에 우리는 어떻게 응답해야 하겠습니까?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이 찬송을 부를 때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그 사랑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