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17장 가사와 해설 "사랑의 하나님 이곳에 계시니"
새찬송가 17장 가사와 해설
- 작사: 김희보 목사
- 작곡: 박재훈 목사
- 간략한 설명: 이 찬송가는 삼위일체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의 사랑과 은혜를 찬양하며, 그분들의 임재와 역사하심에 대한 우리의 경배와 감사를 표현합니다.
가사
- 사랑의 하나님 이곳에 계시니
주 영광 이 성전에 가득히 넘치네
거룩한 주님 앞에 죄인 된 우리들
경건한 마음으로 찬양합니다 - 은혜의 예수님 우리 죄 인하여
속죄의 큰 사랑을 이루어 주셔서
율법의 멍에에서 해방해 주시니
복음의 자유 누림 감사합니다 - 위로의 성령님 우리의 마음에
늘 함께 계시오니 큰 힘이 됩니다
슬픔도 두려움도 넉넉히 이기니
이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소서 아멘
새찬송가 17장 해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찬송가 17장 '사랑의 하나님'을 함께 묵상하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그분의 임재가 우리 삶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깊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이 찬송가는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의 사역과 그 은혜를 노래하며, 우리의 신앙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1절: 성부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첫 번째 절은 사랑의 하나님께서 이곳에 계시며, 그분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함을 선포합니다. 시편 26편 8절은 "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우리의 예배 가운데 나타나며, 그분의 영광은 우리의 삶을 밝히 비춥니다. 우리는 죄인이지만, 그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경건한 마음으로 찬양을 드릴 수 있는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자비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2절: 성자 예수님의 속죄와 자유
두 번째 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속죄의 큰 사랑을 이루어 주셨음을 찬양합니다. 로마서 8장 2절은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라고 선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멍에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시고, 복음의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은혜에 감사하며, 자유함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3절: 성령 하나님의 위로와 동행
세 번째 절은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늘 함께 계시며, 우리에게 큰 힘이 되심을 고백합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위로자이시며, 슬픔과 두려움을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동행하심으로 이 세상 끝날까지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결론: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찬송가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성부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성자 예수님의 속죄와 자유, 성령 하나님의 위로와 동행을 경험하며, 우리는 그분들께 경배와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 가득 차기를 소망하며, 그분의 임재 안에서 날마다 새로워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