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찬송가 5장 가사 해설

ohmysoul 2024. 11. 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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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장  서론

찬송가 5장 '이 천지간 만물들아'는 16세기 스코틀랜드 출신의 목사 윌리엄 케테(William Kethe, ?~1594)가 작사한 찬송가입니다. 케테는 1561년 제네바 성경의 영어 번역에 참여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시편을 운율화하여 찬송시로 작사하였습니다. 그의 작품 중 하나인 'All People That on Earth Do Dwell'은 1561년 제네바 시편가에 수록되었으며, 이는 오늘날 찬송가 5장의 원문입니다.

 

이 찬송가는 시편 100편을 기반으로 하여,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라는 구절은 이 찬송가의 핵심 메시지와 일치합니다.

 

곡명 'OLD HUNDREDTH'는 프랑스 작곡가 루이 부르구아(Louis Bourgeois, c.1510–c.1561)가 1551년에 작곡한 멜로디로, 제네바 시편가에 수록되었습니다. 이 멜로디는 시편 100편에 맞춰 사용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찬송가에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찬송가 5장 가사

  • 이 천지간 만물들아 복주시는 주 여호와
  • 전능 성부 성자 성령 찬송하고 찬송하세 아멘

 

 

 

찬송가 5장 묵상

찬송가 5장 "이 천지간 만물들아"는 온 우주 만물이 창조주 하나님께 드려야 할 찬양을 선포하는 고백입니다. "이 천지간 만물들아 복 주시는 주 여호와"라는 첫 구절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이유를 드러냅니다. 하늘과 땅, 사람과 만물이 찬양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는 복의 근원이십니다. 시편 100편에서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복 주시는 주 여호와, 그분은 우리의 창조주이자 아버지로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선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기억하며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이 찬양은 그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나님을 높이고 예배하는 우리 신앙의 자세를 일깨웁니다.

 

"전능 성부 성자 성령"이라는 구절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 찬양을 올리라는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온 우주의 창조주로서 질서를 부여하시고 생명의 기초가 되십니다. 성자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우리를 죄에서 건지셨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마음속에서 진리로 인도하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받아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갑니다.

마지막 구절, "찬송하고 찬송하세 아멘"은 우리의 찬양이 한 순간이 아닌, 영원히 계속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예배와 찬양은 이 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게 될 천국에서도 영원히 이어질 것입니다. "아멘"이라는 말은 우리의 찬양이 참되며,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고백이 변함없다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이 찬송가를 통해 우리는 다시금 깨닫습니다. 찬양은 우리의 입술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통해 드려야 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매일매일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와 복을 기억하며, 우리의 삶이 곧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성부, 성자, 성령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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