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묵상] 지금까지 지내온 것 (새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새찬송가 301장)
송구영신 예배 찬양으로 좋은 '지금까지 지내온 것' 찬양 묵상입니다. 가사와 가사와 관련된 내용으로 묵상글로 옮겨 봤습니다.
가사
-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지 않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 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찬양 묵상: "지금까지 지내온 것, 하나님의 은혜로"
서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가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는 고백입니다.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손길을 떠올리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새해의 여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라는 찬송가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여정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깨닫고, 그 은혜를 찬양하며 앞으로의 길을 주님께 맡기는 결단을 담고 있습니다.
찬양의 가사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며 우리의 삶을 주님께 맡기는 설교의 형식으로 묵상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은혜는 지금까지의 여정에 충만했다
가사는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충만했는지를 고백하는 문장입니다.
시편 23편 6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우리는 이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인도하셨음을 믿습니다. 우리가 겪은 모든 일은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심지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어려움과 위험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은 우리를 붙잡고 계셨습니다.
- 적용 질문 나는 지금까지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나 자주 기억했습니까? 지나온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손길을 묵상합시다.
2.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연약함을 채우신다
가사의 두 번째 절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우리의 육체와 마음은 종종 피곤하고 지치며, 세상의 문제로 인해 상처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이사야 40장 31절은 말합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하나님의 은혜는 마르지 않는 샘과 같습니다. 우리가 지치고 힘들 때, 하나님은 물 붓듯이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에게 새 힘과 소망을 주실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이 주시는 새 힘으로 살아가길 결단합시다.
3. 하나님의 은혜는 앞으로도 우리를 인도하신다
가사는 세 번째 절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지 않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는 과거의 은혜에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의 미래 또한 그분의 손길 아래에 있습니다.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며, 우리는 모든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고 천국을 향한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3절은 예수님께서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하늘의 본향에 있습니다. 그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것은 이 땅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신뢰하고 의지하는 삶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 적용 질문: 나는 하늘의 소망을 품으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새해의 삶에서 하나님께 무거운 짐을 맡기고 믿음으로 나아가길 결단합시다.
결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새해를 시작하라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이 한 문장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설명하는 가장 정확한 고백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나 충만하며, 그 은혜는 앞으로도 우리를 인도할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합시다. 우리가 지내온 모든 순간은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새해의 삶에서도 그 은혜를 신뢰하며 우리의 무거운 짐을 하나님께 맡깁시다. 그분은 신실하신 창조주요,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기도로 마무리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우리를 인도해 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의 삶을 다시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의 은혜로 채워 주시고, 새 힘을 주셔서 새로운 한 해를 믿음으로 걸어가게 하소서. 우리에게 하늘의 소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주님만 의지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