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묵상

찬양 감사 기도, 지금까지 지내온 것 감사

ohmysoul 2024. 12. 29. 22:05
반응형

 

한 해를 감사로 마무리하며 드리는 기도문

 

이 기도문은 '지금까지 지내 온 것이란 찬송가 301장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인도의 묵상 기도입니다.

 

 

끝없는 사랑과 은혜로 저희를 붙드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우리의 삶을 지켜주시고 인도하신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찬송가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의 고백처럼, 한 해 동안 저희의 삶을 붙드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모든 걸음이 주님의 사랑과 돌보심 속에 있었음을 이 시간 겸손히 고백하며,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이 한 해를 돌아보니 기쁨의 순간뿐 아니라 어려움과 고난의 시간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모든 순간마다 주님께서 함께하시어 위로하시고 격려해 주셨기에 오늘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평강과 소망으로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었음을 고백하며, 감사의 고백을 올려드립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라는 찬송의 가사처럼, 저희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넘치는 사랑을 주셨음을 깨닫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그 사랑과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아 오늘도 생명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드리는 감사

 

주님, 한 해 동안 저희의 가정과 교회를 지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을 허락하시고, 가족들과 함께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가정마다 주님의 손길로 채우시고, 화목하게 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의 교회를 사랑하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며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삶의 크고 작은 일들 속에서 때로는 고통과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주님의 섭리를 바라보며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눈에는 이해되지 않는 순간도 있었지만, 주님의 계획은 언제나 선하시며, 완전하심을 믿기에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연약함을 돌아보며 회개의 기도

 

그러나 주님, 주님의 크신 은혜를 받으면서도 저희가 온전히 감사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세상의 염려와 근심 속에서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고 불평하며 원망했던 저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말씀대로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부족함과 나태함으로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지 못한 순간들을 회개합니다. 이 시간 저희를 새롭게 하시고, 주님을 더욱 가까이 따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새로운 한 해를 기대하며 드리는 간구

 

주님, 새로운 해를 시작하며 주님께 우리의 삶을 다시 맡깁니다. “주의 크신 은혜로 나를 항상 돌보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라는 찬송의 고백처럼, 새해에도 저희의 모든 걸음을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새해에는 저희가 더 깊은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 가운데 머물며, 주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에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저희가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

 

이 시간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복음의 빛을 온 세상에 비추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모든 사역과 계획 위에 주님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셔서, 맡겨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시고, 교회의 모든 권속들이 한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며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감사의 고백으로 마무리하며

 

주님, 우리의 지난 모든 순간을 선하게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 주 안에 항상 있으면 모든 소원 이루리라”라는 찬송의 가사처럼, 앞으로의 모든 날도 주님 안에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감사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저희의 입술이 끊임없이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늘 붙드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