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묵상 : 주를 위한 이곳에

찬양묵상|2024. 12. 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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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위한 이곳에

[가사]

 

주를 위한 이곳에 예배하는 자들 중에
그가 찾는 이 없어 주님께서 슬퍼하시네

주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 그 예배자
내가 그 사람 되길 간절히 주께 예배하네

 

후렴
주 은혜로 이곳에 서있네
주 임재에 엎드려 절하네

그 어느 것도 난 필요 없네
주님만 경배해

주 은혜로 이곳에 서있네
주 임재에 엎드려 절하네

그 어느 것도 난 필요 없네
주님만 경배해

 

 

 

설교문: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본문: 요한복음 4장 23절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서론: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오늘날 우리는 예배를 다양한 형태로 드립니다. 찬양, 기도, 말씀의 자리에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예배인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인지 점검하는 것입니다.

 

찬양 ‘주를 위한 이곳에’는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한 예배자가 되기를 간절히 고백하는 노래입니다. 우리는 오늘 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와 우리가 그분의 임재 안에서 가져야 할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1. 주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자

"주를 위한 이곳에 예배하는 자들 중에, 그가 찾는 이 없어 주님께서 슬퍼하시네"라는 가사는 예배자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냅니다. 예배는 단지 형식적이거나 외적인 행위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과 영혼으로 그분께 나아오는 참된 예배자를 찾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4장 23절은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라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겉모습의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드리는 진실한 예배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중심이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경외로 채워질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그 예배를 받으십니다.

 

관련 성경 구절

  •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잠언 23장 26절)

 

2. 하나님 앞에서 서 있는 은혜

"주 은혜로 이곳에 서있네"라는 고백은 우리가 예배의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 때문임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노력이나 자격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인해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19절은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없었다면,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에 들어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의 자리에 서 있는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기억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관련 성경 구절:

  • "주의 은혜로 내가 오늘까지 있나이다." (고린도전서 15장 10절)

 

3. 주님만 경배하는 예배자

"그 어느 것도 난 필요 없네, 주님만 경배해"라는 가사는 예배의 본질을 정확히 표현합니다. 예배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구하거나,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기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예배는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시간입니다.

 

출애굽기 20장 3절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라고 명령하며, 하나님께만 예배드려야 함을 강조합니다. 예배는 우리의 삶을 드리는 행위이며, 하나님만이 예배의 대상이 되십니다. 우리는 그 어떤 것도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과 맞바꿀 수 없습니다.

 

관련 성경 구절

  • "너희는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영적 예배를 드리라." (로마서 12장 1절)

 

4. 엎드림과 헌신의 예배

"주 임재에 엎드려 절하네"라는 고백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우리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하나님 앞에서 엎드리는 것은 우리의 겸손과 헌신을 나타냅니다. 엎드림은 우리의 모든 자랑과 교만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는 태도입니다.

 

시편 95편 6절은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라고 말합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리는 헌신의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기억하며, 우리의 삶을 다시금 하나님께 드리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관련 성경 구절

  •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장 17절)

결론: 참된 예배자가 되라

찬양 ‘주를 위한 이곳에’는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며,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고백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 온 마음과 영혼으로 드리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시간,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드리고, 그분의 임재 속에서 삶의 변화를 경험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영광 받으시고, 우리를 참된 예배자로 세우시길 기도합니다.

 

같은 주제의 찬양 목록

  1. 임재 (예수전도단)
  2. 하늘의 문을 여소서 (어노인팅)
  3. 주의 임재 안에서 (마커스워십)
  4.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윗의 장막)
  5. 주님과 함께 (마커스워십)
  6. 주의 집에 거하는 자 (마커스워십)
  7. 사랑의 하나님 (어노인팅)
  8. 영광 받으실 주님 (히즈윌)
  9. 주님 한 분만으로 (소리엘)
  10.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예수전도단)

참된 예배자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은혜로운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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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묵상: 약할 때 강함 되시네 (You Are My All in All)

찬양묵상|2024. 12. 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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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할 때 강함 되시네 (You Are My All in All)

 

찬양 '약할 때 강함 되시네'는 신학적으로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진리를 깊이 반영합니다. 가사에서 "약할 때 강함 되시네"는 고린도후서 12장 9절,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는 말씀과 연결되며, 인간의 연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는 역설적 진리를 고백합니다.

 

또한, "주 안에 있는 보물을 나는 포기할 수 없네"는 마태복음 13장 44절의 천국 비유를 떠올리게 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가장 귀한 보배임을 고백합니다. 후렴에서 "예수, 어린 양, 존귀한 이름"은 요한복음 1장 29절의 "하나님의 어린 양"과 빌립보서 2장 9~10절의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강조하며, 구원의 유일한 길이신 예수님의 권위와 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과 구속적 은혜, 그리고 인간의 절대적 의존을 고백하며 신학적 깊이를 담고 있습니다.

 

 

[가사]

 

약할 때 강함 되시네
나의 보배가 되신 주
주 나의 모든 것

주 안에 있는 보물을
나는 포기할 수 없네
주 나의 모든 것

 

후렴
예수, 어린 양
존귀한 이름
예수, 어린 양
존귀한 이름

 

 

 

 

설교문: "약할 때 강함 되시는 하나님"

본문: 고린도후서 12장 9절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서론: 약할 때 강함이 되는 은혜

우리의 삶은 강함과 약함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여정입니다. 때로는 강한 믿음으로 어떤 상황도 이겨낼 것처럼 보이다가도, 때로는 깊은 약함 속에 빠져 좌절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약함이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통로가 된다고 말합니다. 찬양 "약할 때 강함 되시네"는 우리의 약함을 통해 하나님께서 강하게 역사하심을 노래하는 곡입니다. 이 찬양의 메시지와 성경의 진리를 통해 약함 속에서 강함을 경험하는 비결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약할 때 강함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계획

찬양의 첫 구절은 "약할 때 강함 되시네"로 시작합니다. 이 고백은 고린도후서 12장 9절의 말씀과 완전히 일치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육체의 가시로 인해 하나님께 세 번이나 간구했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제거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바울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라고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의 약함을 사용하여 그의 삶에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기를 원하셨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부끄러워하거나 숨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강함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것을 자랑했습니다. 우리 역시 삶의 약함과 한계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관련 성경 구절

  • "그가 연약한 가운데서 죽으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를 향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고린도후서 13장 4절)

 

2. 보배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

"주 안에 있는 보물을 나는 포기할 수 없네"라는 찬양의 고백은 마태복음 13장 44절의 진리를 떠올리게 합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 자기의 모든 소유를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장 귀한 보배이십니다. 이 세상의 어떤 것도 예수님의 가치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삶의 약함과 고난 속에서도 우리가 그 보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힘과 능력을 허락하십니다. 약할 때 강함 되시는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연약함을 다루시고 우리를 강하게 만드십니다.

 

관련 성경 구절

  • "그에게서 나는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빌립보서 3장 8절)

 

3. 예수, 어린 양, 존귀한 이름

후렴에서 "예수, 어린 양, 존귀한 이름"이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요한복음 1장 29절에서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가리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선포한 장면과 맞닿아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신 어린 양이시며, 그 이름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입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은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라고 선포합니다.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예수님,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이름은 우리의 소망과 생명입니다.

 

관련 성경 구절

  •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빌립보서 2장 10절)

 

4. 약함을 자랑하는 삶

찬양을 부르며 우리는 약함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는 대신, 오히려 약함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으로 초대받습니다. 세상은 강한 자만이 성공한다고 말하지만, 성경은 약함이야말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지점임을 증거합니다.

고린도후서 4장 7절은 말합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의 연약함은 질그릇과 같지만, 그 안에 담긴 보배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결론: 약할 때 강함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삶의 어려움과 약함 속에서 우리는 종종 좌절하고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 가장 빛납니다. 찬양 "약할 때 강함 되시네"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상기시키며, 약할 때 우리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새로운 한 주, 혹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우리의 약함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길 때, 그분의 강한 손이 우리를 붙드시고 능력으로 일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십니다. 그분 안에서 약함을 자랑하고, 강함을 얻는 은혜가 모든 성도들에게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같은 코드의 찬양 목록 (F, G 키로 가능)

  1. 내 평생에 가는 길
  2.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3.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4. 선한 능력으로
  5. 주의 은혜라
  6. 사랑의 하나님
  7. 내 삶의 이유라
  8.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9.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10. 찬양하라 내 영혼아

약할 때 강함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도님들의 삶에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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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묵상] 지금까지 지내온 것 (새찬송가 301장)

찬양묵상|2024. 12. 2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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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지내온 것 (새찬송가 301장)

송구영신 예배 찬양으로 좋은 '지금까지 지내온 것' 찬양 묵상입니다. 가사와 가사와 관련된 내용으로 묵상글로 옮겨 봤습니다.

 

가사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지 않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 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찬양 묵상: "지금까지 지내온 것, 하나님의 은혜로"

 

서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가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는 고백입니다.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손길을 떠올리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새해의 여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라는 찬송가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여정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깨닫고, 그 은혜를 찬양하며 앞으로의 길을 주님께 맡기는 결단을 담고 있습니다.

 

찬양의 가사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며 우리의 삶을 주님께 맡기는 설교의 형식으로 묵상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은혜는 지금까지의 여정에 충만했다

 

가사는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충만했는지를 고백하는 문장입니다.

 

시편 23편 6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우리는 이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인도하셨음을 믿습니다. 우리가 겪은 모든 일은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심지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어려움과 위험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은 우리를 붙잡고 계셨습니다.

  • 적용 질문 나는 지금까지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나 자주 기억했습니까? 지나온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손길을 묵상합시다.

 

 

2.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연약함을 채우신다

가사의 두 번째 절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우리의 육체와 마음은 종종 피곤하고 지치며, 세상의 문제로 인해 상처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이사야 40장 31절은 말합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하나님의 은혜는 마르지 않는 샘과 같습니다. 우리가 지치고 힘들 때, 하나님은 물 붓듯이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에게 새 힘과 소망을 주실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 적용 질문: 나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이 주시는 새 힘으로 살아가길 결단합시다.

 

3. 하나님의 은혜는 앞으로도 우리를 인도하신다

 

가사는 세 번째 절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지 않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는 과거의 은혜에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의 미래 또한 그분의 손길 아래에 있습니다.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며, 우리는 모든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고 천국을 향한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3절은 예수님께서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하늘의 본향에 있습니다. 그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것은 이 땅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신뢰하고 의지하는 삶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 적용 질문: 나는 하늘의 소망을 품으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새해의 삶에서 하나님께 무거운 짐을 맡기고 믿음으로 나아가길 결단합시다.

 

결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새해를 시작하라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이 한 문장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설명하는 가장 정확한 고백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나 충만하며, 그 은혜는 앞으로도 우리를 인도할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합시다. 우리가 지내온 모든 순간은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새해의 삶에서도 그 은혜를 신뢰하며 우리의 무거운 짐을 하나님께 맡깁시다. 그분은 신실하신 창조주요,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기도로 마무리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우리를 인도해 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의 삶을 다시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의 은혜로 채워 주시고, 새 힘을 주셔서 새로운 한 해를 믿음으로 걸어가게 하소서. 우리에게 하늘의 소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주님만 의지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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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묵상] 창조의 아버지

찬양묵상|2024. 12.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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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아버지" 찬양 묵상: 신년의 시작과 창조의 하나님

 

서론: 새해를 여는 창조주의 은혜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새로운 시작과 소망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소망은 단순히 인간의 계획이나 의지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시작은 모든 것을 지으시고 선하게 다스리시는 창조의 하나님께 있습니다.

찬양 "창조의 아버지"는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임을 높이며, 그분의 창조 사역 속에 숨겨진 섭리와 계획을 묵상하게 합니다. 신년을 맞아 이 찬양을 부르며, 창조의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깨닫고, 새해의 여정을 그분께 맡기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 창조의 하나님: 모든 시작의 근원

"창조의 아버지 주님, 온 세상 만물 지으신 주님"이라는 찬양의 첫 구절은 하나님이 모든 것의 근원이심을 고백하게 합니다. 성경 첫 장인 창세기 1장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혼돈 가운데 질서를 만드시고, 흑암 가운데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분의 창조 사역은 단지 세상의 존재를 넘어, 인간의 삶을 포함한 모든 것에 의미와 목적을 부여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우리 역시 혼돈과 두려움 속에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창조의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도 빛과 질서를 만들어가실 것입니다.

 

  • 적용 질문
    내가 새해를 시작하며 혼돈과 같은 상황에서 하나님께 맡겨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2. 창조의 아름다움: 모든 것이 선하다

"아름다운 빛의 열매 주님께 영광 돌리네"라는 가사는 창조의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이 선하다는 것을 노래합니다. 창세기 1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후, 매번 "보시기에 좋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선함은 단지 외적인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과 계획이 드러난 완전함입니다. 우리는 새해를 맞이하며, 하나님이 주신 창조의 아름다움을 발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은 우리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 적용 질문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선하심과 아름다움을 더 깊이 묵상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은 무엇입니까?

 

3. 창조의 섭리: 우리의 삶에 대한 계획

"창조의 아버지 주님, 우리를 위해 계획하신 주님"이라는 가사는 창조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하나님의 섭리가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에서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하신 선한 일을 행하도록 지으심을 받은 존재"라고 말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은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 아래에 있습니다. 설령 과거의 실패나 실망이 우리를 얽매고 있을지라도, 창조의 하나님께서는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십니다.

 

  • 적용 질문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새해에 내가 내려놓아야 할 과거의 짐은 무엇입니까?

 

4. 창조의 응답: 예배와 헌신

찬양의 마지막 부분은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응답을 강조합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계획하신 주님께 나의 삶을 드립니다"라는 고백은 창조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로마서 12장 1절은 우리의 삶을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다시 드리는 헌신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찬양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심을 고백하며, 그분의 섭리에 신뢰를 고백할 수 있습니다.

 

  • 적용 질문
    새해를 시작하며 하나님께 드릴 나의 헌신은 무엇입니까?

 

결론: 창조주를 의지하며 새해를 시작하라

"창조의 아버지"라는 찬양은 단지 노래가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고 창조주 하나님께 삶을 의탁하는 결단의 찬양입니다. 새해의 첫날을 맞이하며, 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임을 깊이 묵상합시다.

그분은 우리의 시작이자 끝이며, 혼돈 속에서도 질서를 만드시고, 우리의 삶에 선함과 아름다움을 더하시는 분입니다. 새해의 여정을 하나님께 맡기며, 그분이 주시는 새로움을 기대하는 우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로 마무리

창조의 하나님, 2024년 새해를 맞아 우리의 삶을 창조하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주님의 계획이 우리의 삶에 이루어지길 원하며, 우리의 모든 삶이 주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새해의 여정 속에서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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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묵상]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카테고리 없음|2023. 12. 1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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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실하신 주

 

원제는 <오 신실하신 주>이며 찬미의 최용덕 간사 작가 작곡한 찬양입니다. 

 

 

 

< 찬양 묵상 >

 

신실하다는 말은 변함이 없다. 믿을만하다 등의 다양한 의미를 갖습니다. 우리가 친구에게 '나는 너를 믿는다'라고 말할 때는 감정이나 느낌이 아닙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는 너, 지금까지 경험한 너를 믿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지만 먼저 믿음이 선행 되어야 합니다. 즉 경험 이전에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 믿음은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이며, 성령님의 내주 하심을 통해 하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이 자라기 위해서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기드온이 처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몇 번에 걸쳐 시험을 한 후 확신하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의 고백은 내재적 본성의 변화라는 믿음을 겪은 후 경험을 통해 단단해 질 때 일어납니다.  오 신실하신 주는 그러한 내재적 변화와 경험을 통해 겪은 하나님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한 번도 나를 실명 시킨 적 없다'는 표현은  오랜 시간 통한 경험의 고백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고백이자 해석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며 어려움도 있고 고통도 있습니다. 실망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그럼에도 실망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건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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