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대표기도문|2025. 7. 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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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8월 둘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며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8월 둘째 주일 아침, 여전히 무더위가 대지를 감싸고 있지만 저희 영혼을 시원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이 예배 자리에 나왔습니다. 낮이 조금씩 짧아지고 밤바람이 미묘하게 가을 기운을 품기 시작하는 이때, 자연의 변화 속에서 주님의 신실하신 섭리를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생명이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다시금 기억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가 형식이 되지 않고, 영과 진리로 드리는 거룩한 제사가 되게 하시며, 우리 마음의 중심이 오직 주님께 향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봅니다. 말씀을 붙들고 살겠다고 다짐했으나 세상의 분주함과 나태함 속에서 기도를 미루었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알면서도 무관심하게 지나친 때가 많았습니다. 우리의 말 속에 사랑보다는 비판이 앞섰고, 우리의 행동 속에 겸손보다는 자만이 자리했습니다. 세상의 염려와 욕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놓친 것을 고백하오니,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의 허물을 씻으시고 다시 새 마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다윗이 범죄한 후 눈물로 회개하며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 부르짖었듯, 우리 안에도 정결한 심령과 정직한 영을 부어 주옵소서.

주님, 둘째 주를 맞으며 우리의 삶이 다시 중심을 바로잡기를 원합니다. 여름방학의 절반이 지나며 아이들이 지치기 쉬운 이때,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여름성경학교와 청소년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가 사라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고, 아이들과 청년들이 말씀 위에 바로 서게 하옵소서. 부모 세대가 신앙의 본을 보이게 하시고, 가정마다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작은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여전히 더위 속에서 일하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도시에서, 공장에서, 들녘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위로와 보호로 그들의 수고를 덮어 주옵소서. 병상에 누운 성도들과 무더위로 건강이 약해진 이들을 지켜 주시고, 노약자들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특별히 돌보아 주옵소서. 경제적으로 힘든 가정에 공급하심을 주시고, 일터를 잃은 자들에게 새 길을 열어 주옵소서.

한국 교회를 붙들어 주옵소서. 한여름의 열기 속에서도 예배가 식지 않게 하시고, 여전히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옵소서.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사 진리에서 흔들리지 않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지역 사회 속에서 소금과 빛이 되게 하옵소서.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을 더하시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기소서.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두려움 없는 용기를 주사 공의와 정의를 세우게 하시고, 혼란한 사회 속에 화평과 화해의 길이 열리게 하옵소서. 분단된 한반도에 평화를 주시고, 복음으로 하나 되는 길을 열어 주옵소서. 청년들과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꿈을 심어 주시고, 절망 대신 소망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부으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찌르고 변화시키는 능력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준비하고 섬기는 모든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찬송이 하늘에 닿게 하시고, 우리의 헌신이 주님의 나라 확장에 사용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번 한 주간도 우리가 세상 속에서 예배자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말과 행동이 복음을 증거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올려드립니다. 아멘.

8월 둘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무더위가 여전히 대지를 덮고 있지만, 계절의 무게를 견디며 자라는 들풀처럼 우리의 심령도 주님의 은혜로 자라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은 8월 둘째 주일, 시간의 한복판에서 예배자로 부름받은 은총을 기억하며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오늘 이 예배가 단순한 종교적 절차가 아니라 창조와 구속과 완성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거대한 섭리 속에 놓인 은혜의 사건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시간의 흐름에 묶여 하루를 살아가지만, 주님의 은혜는 영원에서 흘러와 우리의 짧은 생애를 덮습니다. 그 은혜를 사모하며 무릎 꿇습니다.

주님, 우리의 존재는 본래 먼지와 같고 풀과 같아 그 영광이 들의 꽃과 같음을 압니다. 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잠시 피었다 지는 꽃처럼 우리의 생애가 덧없지만, 말씀은 영원히 서며 그 말씀 속에 약속된 구속의 은혜가 우리를 붙잡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니 그 은혜 앞에 합당치 못한 모습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마음은 분주하였고, 영혼은 종종 메말라 있었습니다. 우리의 말은 사랑보다 비판에 앞섰고, 우리의 선택은 믿음보다 계산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그늘은 여전히 우리 위에 드리워져 있어, 죄인의 길을 돌이켜 생명의 길로 부르십니다. 주님, 우리의 허물을 덮으시고 우리를 새롭게 빚어 주옵소서. 우리가 오늘 다시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의로움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의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둘째 주를 맞으며 우리의 삶이 다시 중심을 잡기를 원합니다. 여름방학의 한가운데에 있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에서 받았던 은혜가 단순한 추억으로 머물지 않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살아 있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자녀들이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복음 위에 굳게 서도록 지켜 주옵소서. 그들의 친구가 되어 주시고, 방황하는 영혼이 있다면 돌아오게 하시며, 의심하는 마음이 있다면 진리로 깨닫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신앙의 전통이 세워지게 하시고, 부모 세대가 믿음의 본이 되어 자녀를 경건으로 이끄는 모범을 보이게 하옵소서.

주님, 더위 속에서 수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옵소서. 들판에서, 건설 현장에서, 시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이들의 몸과 영혼을 지켜 주시고,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옵소서. 건강이 약해진 어르신들을 붙드시고, 홀로 사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임하게 하옵소서. 병상에 누워 있는 이들에게 치유의 손길을 뻗으시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공급하심을 더하옵소서. 우리의 시선이 스스로만을 향하지 않게 하시고, 이웃의 고통을 느끼며 작은 일에도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주님, 한국 교회를 기억하옵소서. 때로는 세상의 빛을 따라가며 복음의 본질에서 멀어지는 교회를 불쌍히 여기소서. 물질과 성공이 신앙을 대신하려 할 때, 다시 십자가 앞에 서게 하옵소서. 교회가 교회다움을 잃지 않도록 붙드시고, 목회자들이 두려움 없이 진리를 선포하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예배와 기도와 말씀에 힘쓰며, 세상의 한가운데서도 복음의 향기를 전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이 시대의 방주가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분열과 갈등이 깊어지고, 경제와 사회의 불안이 우리를 위협하지만, 주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믿습니다. 이 땅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정의와 담대함을 주시고,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분단된 한반도에 평화를 허락하시고, 복음으로 하나 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특별히 청년들과 다음 세대가 절망하지 않고 주님 안에서 비전을 품게 하옵소서. 그들의 눈이 세상이 아닌 하늘의 소망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말씀이 선포될 때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찌르고 깨뜨리며 새롭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입술을 주장하사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게 하시고, 그 말씀 앞에 우리의 교만이 무너지고 순종의 결단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모든 손길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의 수고를 기억하옵소서. 우리의 찬양이 하늘에 닿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가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신앙이 순간의 감정으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십자가 복음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보혈이 오늘 우리의 예배 가운데 다시금 실체로 다가오게 하옵소서. 역사의 무게와 개인의 삶의 무게 속에서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게 하옵소서. 우리가 겪는 모든 기쁨과 슬픔이 결국 하나님의 구속사 안에서 의미 있게 쓰임 받는 것을 믿습니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우리가 다시 부름받았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단순히 한 주를 시작하는 시간이 아니라, 구속의 은혜를 새롭게 입는 순간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그 은혜 속에 한 주간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흩어져 있는 자리마다 작은 예배당이 되게 하시고, 우리가 만나는 이들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느끼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과 존귀를 하나님께만 올려드리며, 우리를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월 둘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며 스스로 계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영원 전부터 스스로 계시며, 그 뜻과 작정에 따라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섭리로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경배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로 태어나 사망 가운데 거할 수밖에 없었으나, 주님께서 창세 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때가 차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십자가에서 대속하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8월 둘째 주일 예배 자리에 불러 주셔서,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드릴 수 있는 특권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한 주간도 그 은혜에 합당하게 살지 못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거룩함에 힘써야 했으나, 여전히 옛사람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세상의 욕심을 좇았습니다.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의 삶보다 자기 중심적 생각과 행위로 살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알면서도 무관심과 냉담함으로 외면한 때가 많았습니다. 마음에는 시기와 미움이 있었고, 입술에는 불평과 원망이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또한 예배를 가볍게 여기고 기도의 무릎을 게을리하였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으시고, 성령으로 새롭게 하셔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여름철 무더위와 삶의 무게로 지친 우리를 붙드사,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참된 안식과 위로를 얻게 하옵소서. 이 계절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식지 않게 하시고, 주의 말씀에 뿌리 내려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여름방학의 중간 시점에 있는 자녀들과 청소년들을 위하여 기도하오니,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가 사라지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에 말씀의 씨앗이 뿌리내려 흔들림 없는 신앙인으로 자라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신앙의 전통이 이어져 부모 세대가 믿음의 본이 되게 하시며, 자녀들이 주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주님,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가 교회다움을 잃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만을 붙드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유행과 가치관이 아니라 성경의 진리에 기초하여 서게 하시며, 목회자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두려움 없이 선포하는 담대함과 성결함을 주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에 힘쓰게 하시며,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여름철에도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시고, 성도들이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기소서.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이 깊어지고, 경제적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 땅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공의와 정직을 행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남북의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의 길이 열리며, 무엇보다 복음으로 하나 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이 땅의 청년들과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비전을 주시고, 세속적 가치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병상에 있는 성도들과 노약자들, 무더위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육신의 질병을 치유하시며 마음에 평안을 주옵소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붙드시고, 삶의 길이 막힌 자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주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 충만함을 주시어 진리의 말씀을 능력 있게 선포하게 하시고, 그 말씀을 듣는 우리의 마음을 옥토와 같이 기경하사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옵소서. 이 예배가 단순한 의식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예배의 시종을 주님의 손에 맡기오며, 우리를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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