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8월 셋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8월 셋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무더운 여름 가운데서도 저희를 지켜주시고 오늘 이렇게 8월 셋째 주일 아침에 주님의 전에 모이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지난 주간도 더위와 여러 바쁜 일들 속에서 지냈지만, 그 가운데서도 저희의 생명을 붙드시고 또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에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이 예배가 저희의 형식만 드리는 예배가 되지 않게 하시고, 마음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살아 있는 예배가 되게 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이켜 봅니다. 믿음으로 살겠다고 했으면서도 세상 일에 치이고 사람 일에 휘둘려 주님을 바라보지 못한 때가 참 많았습니다. 말씀을 가까이하기보다 TV와 휴대폰을 붙잡고 있었고, 기도의 자리에 무릎 꿇기보다 걱정과 불평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웃과 가족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하고 날카로운 말을 내뱉은 적도 많습니다. 교회 일에는 열심을 낸다고 했지만, 그 마음이 정작 주님을 향한 사랑에서 나온 것이 아닌 때가 있었습니다. 주여, 이 모든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저희의 모든 허물과 죄악을 덮어주시고 새롭게 해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제 여름이 절정에 이르고 아침저녁으로는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여전히 더위와 여러 일들로 지쳐 있습니다. 노약자들과 홀로 계신 분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옵소서. 또 농사일 하시는 분들, 바깥일 하는 분들 모두 지치지 않게 힘을 주시고, 건강 지켜 주옵소서. 특별히 병원에 누워 계신 성도님들, 수술을 앞둔 분들과 치료 중에 있는 분들을 기억하시어 주님의 크신 은혜로 치유와 회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여름 사역들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여름성경학교와 청년부 수련회, 단기선교 사역들 가운데 성령님 함께해 주옵소서. 참가한 아이들과 청년들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에 믿음의 씨앗이 깊이 심기어지게 하옵소서. 이들을 위해 수고한 교사들과 교역자들, 자원봉사자들에게 새 힘과 기쁨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에 귀하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가 혼란스럽고 어려움이 많습니다.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지혜를 주시고, 국민들을 진실하게 섬기며 공의와 정의를 세우는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갈등과 분열이 많은 이 땅에 평화와 화해가 임하게 하시고, 무엇보다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청년들과 다음 세대가 절망하지 않고 소망 중에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 충만함을 주시고, 그 입술에서 나오는 말씀이 우리 마음에 깊이 새겨지게 하옵소서. 듣는 저희의 마음밭이 옥토가 되어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게 하시며, 그 말씀으로 한 주간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는 손길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예배를 통하여 저희의 신앙이 다시 회복되게 하옵소서.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기쁨으로 쓰임 받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뜨거운 여름빛이 여전히 대지를 누르고 있으나, 그 빛 뒤에 이미 가을의 기척이 숨어 있음을 느낍니다. 계절이 변하듯 우리의 삶 또한 끊임없이 변해가지만, 변치 않으시는 주님의 은혜가 오늘도 우리를 붙드시고 이끄십니다. 이 자리에 모인 우리의 존재가 우연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손길이 시간을 열어 오늘 이 예배를 허락하셨습니다. 그 은혜 안에 머물며 우리의 시선이 땅이 아니라 하늘을 향하게 하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 바쁘다는 이유로 멈추어 서서 하늘을 바라보지 못한 채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생계를 위한 일과 관계의 무게 속에서 우리 마음은 종종 거칠어졌고, 타인을 이해하기보다 판단하였으며, 영혼의 깊은 샘에서 흘러나와야 할 감사와 찬양은 묵은 먼지에 덮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는 그 모든 허물을 덮고도 남음이 있음을 믿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모든 죄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오늘도 우리를 깨끗케 하심을 믿사오니,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정직한 영을 부어 주옵소서.
주님, 인생은 짧고 허무하나 주님의 계획은 영원합니다. 우리는 때로 내일을 보장받지 못하는 연약한 존재이지만, 주님께서는 우리의 날과 밤을 기억하시며 우리의 걸음을 이끄십니다. 여름이 지나가듯 우리의 청춘도, 건강도, 재물도 사라지나, 오직 주님의 말씀만 영원히 서 있음을 알게 하소서. 그 말씀에 우리 인생의 방향을 고정하게 하시고,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주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에서 흘린 눈물과 결단이 단지 일시적 감정으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삶 속에서 열매 맺게 하옵소서. 혼란한 가치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게 하시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부모 세대가 믿음의 본이 되어 가정마다 복음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시고, 자녀들이 그 불빛 안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여전히 더위 속에서 수고하는 손길들을 붙들어 주소서. 병으로 눕고 있는 이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주시며, 경제적 어려움과 관계의 상처로 신음하는 이들을 위로해 주옵소서. 또한 이 사회가 가진 깊은 갈등과 상처를 주님의 손으로 어루만지사, 화해와 평화가 자라나게 하옵소서. 이 땅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고, 국민들이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는 사회를 이루게 하옵소서.
주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을 성령으로 붙드시고, 그 입술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영혼에 새겨져 삶의 변화를 일으키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헌신이 주님 안에서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시선이 시간의 끝에서 영원을 바라보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이 일상의 무게를 넘어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소망으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이 예배가 우리를 단순히 위로하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를 새롭게 일으키는 부르심의 사건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8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시며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홀로 만유의 주권을 가지시고 역사의 주인이 되심을 찬양합니다. 오늘 8월 셋째 주일, 주께서 정하신 날에 우리를 예배 자리로 불러주셨사오니, 이는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주께서 은혜로 이끄신 결과임을 고백합니다. 이 예배가 인간 중심의 위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그분의 뜻을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거룩하심 앞에 서서 우리의 연약함을 알게 하시며, 우리의 부르심이 단순한 종교 활동이 아니라 구속사의 역사 속에 부름받은 언약 백성의 자리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죄악을 회개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으나 그 형상을 따라 살기보다, 자기의 유익과 욕심을 좇아 살았습니다. 시간과 재능과 물질을 주님의 나라를 위해 쓰기보다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소비하였고, 주의 말씀을 알면서도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하기보다 내 이성을 앞세웠고, 이웃을 사랑하기보다 경쟁하고 판단했습니다. 주님, 이 모든 죄악을 용서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으시며, 성령으로 새롭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가정을 축복하옵소서. 부부가 주님 안에서 하나 되어 서로 존중하게 하시고, 자녀들이 주를 경외하는 법을 배우게 하옵소서. 부모 세대가 신앙의 본을 보이게 하시며, 가정 예배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청소년들이 무의미한 시간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가 단기적 감정이 아니라 장기적인 신앙 성장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일터와 학업을 기억하시고, 직장인들에게 정직과 성실의 은혜를, 학생들에게 지혜와 학문의 성취를 허락하옵소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주님의 공급하심이 임하게 하시며, 직장을 잃은 이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주옵소서. 또한 몸과 마음이 병든 자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베푸사, 그들의 연약함이 오히려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를 붙드사 말씀과 기도가 중심이 되게 하시고, 예배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목회자들에게 진리를 담대히 선포하는 능력과 거룩한 삶을 주옵소서. 성도들이 교회를 사랑하고 서로 섬기며, 지역 사회에 복음의 빛을 비추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여름철 각 부서의 사역—성경학교, 청소년 사역, 단기선교—위에 은혜를 부어 주시고, 모든 봉사자들이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기소서. 정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를 주시고, 공의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옵소서. 경제적 위기와 사회 갈등이 복음 안에서 치유되게 하시고, 특별히 분단된 한반도에 평화와 복음 통일의 길을 열어 주옵소서. 또한 자연재해와 환경 파괴로 고통받는 지역들을 기억하시고, 이 땅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안에서 회복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시어, 그 입술에서 나오는 말씀이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진리로 선포되게 하옵소서. 듣는 우리의 마음이 옥토가 되어 말씀을 붙들게 하시며, 그 말씀으로 한 주간의 삶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봉사하는 모든 손길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헌신에 위로와 평강을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이 예배를 마친 후에도 흩어진 자리에서 예배자로 살게 하옵소서. 말과 행동이 복음을 증거하게 하시고, 작은 선택 하나에도 주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산 제사 되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향기가 온 세상에 퍼져 나가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며, 우리를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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