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예배 2025년 9월 둘째주
주일 낮 예배 2025년 9월 둘째주
9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너무나 아름다우신 하나님 아버지, 9월 둘째 주일 아침, 이 땅의 모든 교회가 한 목소리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침 공기가 더욱 서늘해지고, 들판의 벼이삭이 점점 황금빛으로 익어가듯, 저희의 신앙도 이 계절과 함께 더 깊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여름의 뜨거운 기운을 지나 이제 결실을 준비하는 계절에, 우리의 삶과 믿음이 오직 주님 안에서 열매 맺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은혜로 살았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이 가정을 지키셨고, 일터를 지켜 주셨으며,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 저희의 마음이 자주 흔들렸고, 세상의 바람에 흔들려 믿음이 연약해졌음을 고백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기도를 잊은 시간들,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 욕심을 앞세운 순간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다시 한번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로 새롭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우리는 사도 바울을 기억합니다. 그는 핍박자였으나 주님의 부르심 앞에 무릎 꿇었고, 복음 전파를 위해 자신의 삶을 아낌없이 드린 참된 제자였습니다. 그는 옥중에서도 감사했고, 매 맞고 고난당하면서도 기뻐했습니다. 바울은 말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장 13절). 주님, 저희도 이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사역의 길이 험하고 때로는 열매가 늦게 맺히더라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받은 소명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옵소서.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손길 위에 힘을 더하시고, 한 영혼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헌신이 헛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미 시작된 가을 사역들이 주님의 뜻 안에서 더욱 풍성하게 하옵소서. 말씀 공부반과 전도 사역, 찬양대와 주일학교, 모든 봉사와 훈련이 성령의 역사로 힘 있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마다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고, 수고하는 이들의 손길이 결실을 보게 하옵소서. 가을 전도집회와 선교 계획, 지역 사회를 향한 구제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이 풍성히 흘러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사역이 우리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자리 되게 하옵소서.
주님, 추석 명절이 다가옵니다. 가족들이 모이고 흩어지는 이 시기에 사랑과 화해의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오랫동안 소원했던 가족들이 용서와 화해로 다시 하나 되게 하시고, 홀로 지내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게 하옵소서. 물질적으로 어려운 가정들, 외로운 노인들, 이주민 노동자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 교회가 그들을 품어 안는 주님의 손과 발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자녀들을 축복합니다. 새로운 학기와 직장의 자리에서 믿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바울처럼 어디에 있든지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학교와 학원, 회사와 사업장, 가정과 사회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 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학교와 청년부를 축복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는 교사들에게 지혜와 은혜를 더하옵소서.
하나님, 병상에 누운 성도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치료와 회복이 필요한 이들에게 주님의 손길이 임하게 하시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주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관계의 상처로 인해 아파하는 이들에게는 화해와 치유가 일어나게 하시고, 마음이 지쳐 낙심한 이들이 주님 안에서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멈추게 하시고, 정의와 평화가 강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정직과 진실로 나라를 다스리게 하시고, 국민들이 서로 존중하며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게 하시고,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진리의 등불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 드려지는 이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옵소서. 찬양과 기도, 헌금과 헌신이 모두 주님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더하시고, 듣는 저희 모두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이 예배가 한 주간을 살아가는 힘이 되게 하시며, 각자의 가정과 일터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거룩한 증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저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짧은 9월 둘째 주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저희를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 공기가 서늘해지고, 들판은 황금빛으로 물들며, 나무들은 단풍의 옷을 준비하는 이 계절에 저희 마음도 새롭게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지난 한 주간 저희를 지켜 주셨지만, 여전히 주님의 뜻보다 자신을 앞세운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우리는 사도 바울을 생각합니다. 그는 핍박자에서 복음의 사도로 변화되어, 고난과 결박 속에서도 감사하며 사명을 다하였습니다. 그가 고백한 것처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을 붙들게 하옵소서.
주님, 이미 시작된 가을 사역들이 열매 맺게 하시고, 수고하는 손길마다 힘과 지혜를 더하옵소서. 말씀 공부와 전도, 선교와 구제 사역에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 주옵소서.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지켜 주시며, 학업과 직장의 자리에서 요셉처럼 정직하고 바울처럼 담대하게 살게 하옵소서.
병상에 있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상한 마음과 지친 영혼을 주님의 평안으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나라와 교회를 붙드시고, 이 땅에 정의와 평화가 강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이 예배가 한 주간의 힘이 되게 하시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짧은 9월 둘째 주 대표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섭리 가운데 저희를 보존하시며 오늘 이 거룩한 예배로 불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전적으로 타락한 본성을 가진 자들이며,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생명도, 소망도 없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한 주간에도 주님의 뜻보다 자신의 이익을 앞세운 죄와, 말씀을 경홀히 여긴 죄를 회개하오니,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게 씻어 주옵소서.
우리는 사도 바울의 사역을 기억합니다. 그는 부르심에 순종하여 복음을 위해 자신을 버렸으며, 모든 상황에서 그리스도만 자랑했습니다. 우리로 바울의 본을 본받아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충성하며, 복음 전파의 사명에 참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미 진행되는 모든 가을 사역에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말씀 교육과 전도, 선교와 구제의 열매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믿음 위에 굳게 서게 하시며, 교회의 모든 성도가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병자와 연약한 자들을 치유하시고, 이 나라를 의와 진리로 다스리게 하옵소서. 교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게 하시며, 오늘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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