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넷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2026년 1월 넷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거룩한 주일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시고 찬송과 기도를 올릴 수 있도록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2026년의 첫 달을 보내는 이 시간, 한 달 동안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인도하신 주님께 먼저 감사의 고백을 올려드립니다. 하루하루가 주님의 은혜로 이어졌음을 고백하며, 우리의 호흡과 걸음이 모두 주의 손 안에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우리를 돌보시고 먹이시며 지켜주신 주님께 영광과 존귀를 돌려드립니다.
주님, 때로는 감사해야 할 이유를 잊고 불평과 원망으로 시간을 보냈음을 고백합니다. 당연한 듯 누리던 일상조차 은혜였음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주님, 오늘 이 예배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회복하기 원합니다. 가진 것보다 주신 은혜를 먼저 바라보게 하시고, 잃은 것보다 남은 것을 감사하게 하시며, 아직 이뤄지지 않은 일보다 이미 이루신 구원의 은혜를 먼저 찬양하게 하옵소서. 감사는 조건이 아니라 믿음의 표현임을 알게 하시고, 상황이 아니라 주님의 선하심을 바라보며 언제나 감사할 줄 아는 성숙한 신앙으로 자라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감사의 마음은 순종으로 완성됨을 믿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머리로만 아는 신앙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마음으로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가 예배당 안에서는 찬양하며 아멘으로 화답하지만, 세상 속에서는 여전히 내 뜻을 앞세우며 살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 우리의 불순종을 용서하시고 말씀 앞에 다시 겸손히 서게 하옵소서. 순종은 때로 우리에게 손해처럼 보일지라도, 그 길 끝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음을 믿게 하시며, 주의 뜻이 나의 뜻보다 선하다는 확신으로 묵묵히 걸어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순종은 입술이 아니라 행동으로 드러나는 믿음임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즉시 순종하는 믿음의 반응을 보이게 하시고, 지체하거나 계산하지 않게 하옵소서. 작은 일에 충성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 되게 하시고, 맡겨진 사명 앞에서 변명보다 순종을 택하게 하옵소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드리라 하실 때 주저하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가장 사랑한다는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때로는 순종이 눈물로 이어질지라도, 그 눈물이 믿음의 씨앗이 되어 복된 열매로 자라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이 교회가 감사와 순종의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모든 사역이 주님의 영광을 위한 헌신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사역자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담대함을 더하시고, 말씀을 선포할 때마다 주의 권능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찬양대의 노래마다 하늘의 문이 열리게 하시고, 예배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이 감사와 결단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각 부서와 기관마다 순종의 열매가 맺히게 하시며, 주님의 교회가 세상의 소망으로 우뚝 서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여전히 갈등과 분열의 그림자가 짙지만, 주님의 은혜로 회복과 평화가 찾아오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진리의 마음과 공의의 손길을 주시며, 모든 국민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허락하옵소서. 가난과 외로움 속에 신음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도움의 손길이 닿게 하시고, 사회의 어두운 곳마다 복음의 빛이 비추게 하옵소서. 경제의 어려움과 미래의 불안 속에서도 주님의 백성들이 감사와 순종으로 세상을 밝히는 증인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가정과 일터, 학업과 사업 위에도 주님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가정마다 사랑과 믿음이 회복되게 하시며, 일터마다 정직과 성실이 빛나게 하옵소서. 자녀들이 세상 속에서 믿음을 잃지 않고, 부모들은 기도로 그들을 지켜내게 하시며, 모든 세대가 함께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순종으로 나아가는 복된 가정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덧입히사 주의 음성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깨우고, 순종의 결단을 이끌게 하시며, 감사의 고백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이 마음을 열고 주의 뜻을 받아들여, 삶 속에서 순종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예배의 처음부터 끝까지 주님만 홀로 영광 받으시고,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은혜로우신 주님, 이제 1월의 마지막 주일을 보내며 한 달 동안의 은혜를 감사로 마무리하게 하시고, 새로운 달을 소망으로 맞이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언제나 감사로 시작하여 감사로 끝나게 하시며, 그 감사가 순종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고난 중에도 주님의 뜻을 신뢰하며 감사하게 하시고, 형통 중에도 교만하지 않고 순종하게 하시며,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감사의 고백이 곧 우리의 찬양이 되고, 순종의 삶이 곧 우리의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시고 순종의 본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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