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송년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대표기도문|2025. 10. 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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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송년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해의 마지막 주일 아침,
이렇게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5년의 모든 날마다
우리와 함께하시고,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주님의 손길을 찬양합니다.
돌아보면 우리의 걸음이 허물로 얼룩졌고,
생각과 말과 행동 속에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시간 속에서도
주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여전히 사랑으로 품어 주셨습니다.
그 크신 자비와 은혜에 깊은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주님,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기쁨의 순간도 있었고, 눈물의 날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길을 걸을 때도
주님은 말씀과 은혜로 우리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감사할 이유를 찾지 못할 때에도
주님은 보이지 않는 손으로 우리를 붙드셨고,
낙심의 자리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새 힘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그 모든 날이 주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의 주인이 주님이심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이 한 해 동안 우리가 쌓은 교만과 불평,
사랑하지 못한 마음과 미워했던 생각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뜻보다 내 뜻을 앞세우며
믿음보다 계산으로 살았던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 시간 십자가 앞에 모든 죄를 내려놓습니다.
깨끗하게 하시고, 새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우리 안에 새 영을 부어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2025년의 혼란과 아픔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이 땅을 지키셨음을 믿습니다.
정치와 경제, 교육과 문화의 모든 영역 속에
주의 진리와 공의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는 겸손과 지혜를,
국민들에게는 사랑과 책임의 마음을 주셔서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일어서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전쟁이 그치고, 분열이 회복되며,
주님의 평강이 이 땅 위에 충만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를 붙드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2025년의 모든 예배와 사역 속에서
주의 이름이 높임받게 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가오는 새해에는
교회가 더욱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며,
각 부서와 기관마다 새로운 비전으로 새해를 준비하게 하옵소서.
무너진 믿음을 회복시키시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공동체로 세워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올 한 해 동안 병상에서 고통 가운데 있던 이들을 위로하시고,
슬픔 속에서 눈물로 기도하던 성도들의 기도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가정마다 주님의 평강이 임하게 하시며,
서로 용서하고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직장과 사업과 학업의 자리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새해에는 감사와 기쁨의 열매가 풍성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권능을 덧입히사
그 말씀 속에서 올 한 해의 감사와 회개의 고백이 함께 울려 퍼지게 하옵소서.
그 말씀을 통해 새해를 향한 믿음의 방향이 세워지게 하시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다시 일어서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제 2025년의 마지막 날들을 보내며
우리의 남은 생도 주께 맡깁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더 깊은 믿음, 더 넓은 사랑, 더 큰 순종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지난 날을 감사하며, 다가올 날을 소망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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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성탄절 예배 대표기도문

대표기도문|2025. 10.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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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성탄절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구주의 탄생을 기뻐하는 복된 성탄절입니다.
하늘의 영광이 땅에 임하고,
절망 가운데 있던 인류에게 새 생명의 빛이 비추던 그날을
우리가 다시 기억하며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임마누엘의 은혜를 찬송합니다.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우리의 입술로, 마음으로, 삶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어둠과 혼돈 가운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죄와 두려움으로 가득했던 인생 속에
평화와 소망의 빛을 비추신 주님,
우리의 메마른 영혼을 적시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눈으로 보게 하셨나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주님의 사랑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고
세상의 욕심과 분주함 속에 갇혀 살았습니다.
하늘의 사랑을 잊고 땅의 것에 마음을 두었던
우리의 연약함과 불순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구주의 탄생을 진정한 회복과 거룩한 감사로 맞이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 우리가 기뻐하는 이유는
한 아기가 우리를 위하여 나셨고,
그 이름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임마누엘이기 때문입니다.
높고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가난하고 초라한 마구간에 오신 주님,
그 사랑이 우리의 교만을 부끄럽게 하고
그 겸손이 우리의 삶을 낮추게 하옵소서.
우리도 주님처럼 낮은 자의 친구가 되게 하시며,
세상의 약한 자를 품는 사랑의 통로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에 평화를 주소서.
전쟁과 증오, 갈등과 불의가 그치지 않는 세상 속에
하늘의 평강이 임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는 정의와 겸손을 주시고,
가난과 질병, 외로움 속에 신음하는 이들에게
회복과 위로를 베풀어 주옵소서.
이 땅이 다시 복음의 빛으로 물들게 하시고,
주의 나라가 임하는 역사가 우리 눈앞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성탄의 계절 속에 찬양과 감사가 넘치게 하시며,
모든 예배와 모임이 사람의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찬양대의 노래와 어린이들의 웃음,
성도들의 나눔과 헌신이 모두 주께 향하게 하시고,
우리의 손길이 복음의 기쁨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모든 사역이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 되어,
이 땅에 참된 평화를 전하는 거룩한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병상에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시고,
외로움 속에서 눈물 흘리는 자들에게
임마누엘의 주님이 함께 계심을 느끼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성탄의 기쁨이 가득 차게 하시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사랑의 축제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 공동체 안에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시고,
모든 세대가 함께 찬양하는 복된 교회로 세워 주옵소서.

하나님,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고,
그 입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듣는 모든 성도들이
그 말씀 안에서 하늘의 평화와 소망을 얻고,
이 땅에서 주의 사랑을 실천하는 제자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오늘의 예배가 단 한 번의 절기 예배가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이어지는 성탄의 찬송이 되게 하옵소서.

은혜로우신 주님,
이제 성탄의 기쁨으로 새해를 준비하게 하시며,
우리의 걸음마다 복음의 빛이 비추게 하옵소서.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과 사랑으로 살게 하시고,
그 사랑이 우리의 언어와 행동을 통해
가정과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그날처럼,
오늘 우리의 마음에도, 이 예배 자리에도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주,
세상에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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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셋째 주일 (대림절 넷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대표기도문|2025. 10. 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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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셋째 주일 (대림절 넷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이시며 생명이신 하나님 아버지,
대림절 넷째 주일 아침,
사랑의 촛불을 밝히며 주 앞에 나아갑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우리를 불러 예배의 자리에 앉히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더욱 선명히 드러나는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주께 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이 예배가 온전히 주님만을 향한 사랑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세상은 사랑을 말하지만
그 사랑이 너무 쉽게 식어버리고, 너무 쉽게 변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은 영원하며, 십자가로 완성된 구속의 사랑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냉랭한 마음을 녹여 주시고,
자기중심적 사랑을 회개하게 하옵소서.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사랑을 닮게 하시며,
용서와 화해, 섬김과 나눔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제자 되게 하옵소서.
사랑을 잃은 교회가 되지 않게 하시고,
사랑으로 세상을 감동시키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대림절의 마지막 주일을 맞으며
우리 마음 속에 예수님을 맞이할 방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차갑고 어두운 마음의 마구간이
성령의 불로 따뜻해지고,
그곳에 그리스도의 빛이 임하게 하옵소서.
겸손히 오신 아기 예수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를 깨닫게 하시며,
우리의 모든 두려움이 사랑 안에서 사라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이 우리 가정과 일터, 교회와 사회 속에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서로 미워하고 다투는 세상 속에
화평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임하게 하옵소서.
불의가 진리를 이기지 못하게 하시고,
진리와 사랑이 함께 서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는 겸손과 지혜를,
백성들에게는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주셔서
사랑으로 연합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땅의 눈물과 한숨 속에도
주님의 위로가 임하여 회복의 새날이 오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를 붙들어 주옵소서.
성탄을 앞둔 이 시기에
모든 사역과 예배, 찬양과 봉사 속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중심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섬김이 사람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려지는 순전한 헌신이 되게 하시며,
교회 안의 모든 관계 속에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새 계명이 살아 움직이게 하옵소서.
특히, 아픔과 상처로 인해 예배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영혼을 사랑으로 어루만져 주옵소서.

주님, 연말의 시간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을 세상에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성탄의 의미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선물보다 예수님을, 행사보다 말씀을,
분주함보다 묵상을 더 사랑하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시고,
그 말씀 속에 사랑의 복음이 흘러가게 하옵소서.
듣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열어
그 사랑이 깊이 새겨지게 하시며,
삶 속에서 용서하고, 이해하고,
끝까지 사랑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 주옵소서.

주님, 대림절의 모든 촛불이 다 켜진 이 시간,
우리의 기다림이 이제 기쁨으로 바뀌게 하시고,
그 기쁨이 사랑으로 완성되게 하옵소서.
성탄의 날, 예수님을 맞이할 때
빈손이 아닌 사랑으로 드리는 예배자가 되게 하시며,
그 사랑이 가정과 교회, 그리고 이 땅을 변화시키는
하늘의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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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 주일 (대림절 셋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대표기도문|2025. 10. 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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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둘째 주일 (대림절 셋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12월 둘째 주 대표기도문 / 대림절 셋째 주일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대림절 셋째 주일 아침,
기쁨의 촛불을 밝히며 주 앞에 나아갑니다.
찬바람이 매섭고 세상은 여전히 어두우나,
우리는 약속하신 메시아의 오심을 기다리며
감사와 찬송으로 주의 이름을 높여드립니다.
이 아침, 우리 심령 가운데
참된 기쁨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비추게 하옵소서.

주님, 세상은 헛된 기쁨과 일시적인 만족을 좇지만
우리의 기쁨은 주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환경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소유가 아니라 구원 안에서,
세상의 환호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대림절의 기다림이 단지 절기의 습관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오늘 우리의 삶 안에서도
새로운 구원의 사건으로 체험되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의 마음이 무겁고 지친 이 계절에
성령께서 오셔서 위로의 영이 되소서.
걱정과 염려로 기쁨을 잃은 자들에게
소망의 노래를 다시 불러 주시고,
질병과 외로움, 상실과 실패 속에
눈물로 기도하는 이들에게
“기뻐하라, 주께서 가까이 오신다”는
하늘의 음성이 들려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백성이 다시 웃게 하시고,
믿음의 공동체 안에 서로를 향한 감사와 사랑이 넘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갈등과 분열, 불신과 냉소가 짙은 사회 속에서도
복음의 빛이 꺼지지 않게 하시고,
정의와 진리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는 겸손과 공의를,
국민들에게는 사랑과 절제를 주셔서
모든 세대가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거룩한 나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특히 연말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난한 자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게 하시고,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실천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대림절의 세 번째 촛불이 밝히는 ‘기쁨’이
교회 안에 충만하게 하시며,
모든 예배와 모임마다
감사의 고백이 울려 퍼지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에게
성령의 능력과 신선한 비전을 더하여 주시고,
각 부서와 기관이 한마음 되어
복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특히 새해를 준비하는 모든 계획 위에
하나님의 지혜와 질서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올해의 끝자락을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에
감사와 기쁨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돌아보면 눈물의 시간도 있었고,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도 있었지만,
그 모든 순간마다 주님이 함께하셨음을 믿습니다.
그 믿음이 우리 안의 찬양이 되게 하시고,
오늘의 예배가 감격의 예배,
기쁨의 제사로 드려지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권능을 부어주시며,
그 말씀 속에서 우리가 새 힘을 얻게 하시고
주께서 주시는 평강과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듣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을 옥토로 만들어 주시어
그 말씀이 삶의 변화로 열매 맺게 하옵소서.
예배 후에 나아가는 우리의 발걸음마다
기쁨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대림절의 세 번째 촛불이 밝히는 이 시간,
우리의 기다림이 감사로,
감사가 기쁨으로,
기쁨이 사랑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이 함께 기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선포하게 하시고,
그 기쁨이 세상을 치유하는 하늘의 노래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구주,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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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2025년 12월 첫 주

대표기도문|2025. 10. 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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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주 대표기도문

2025년 12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입니다. 대림절이 시작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주간이죠. 교회마다 마무리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주일 낮 예배와 주일 오후 찬양 예배에 적합하도록 작성했습니다.

2025년 12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찬 바람이 불어오고 첫눈이 기다려지는 12월의 첫 주일,
한 해의 마지막 달 문턱에서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한 해를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가 너무 크고 놀라워서,
돌아보면 발걸음마다 주의 손길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넘어질 때 붙드셨고, 지칠 때 위로하셨으며,
무너진 자리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새 힘을 주신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정결케 하옵소서.
말로는 믿는다 하면서도 행동으로는 주를 멀리했던
우리의 이기심과 교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배의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도
세상의 근심과 염려로 마음이 분주했던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이 시간 오직 주님께만 시선을 고정하게 하시고
하늘의 평안으로 우리 심령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12월은 기다림의 달입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소망하며
세상의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권세나 영광이 아닌,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함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 또한 그 사랑을 본받아 낮은 자리에서 섬기게 하옵소서.
어두운 세상 속에 작은 촛불 하나처럼
소망과 위로를 전하는 주의 사람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분열과 다툼으로 상처받은 사회에
주님의 공의와 진리의 평강이 흐르게 하시며,
정의와 사랑이 입맞추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정직한 마음을 주시고,
약자와 소외된 이웃의 울음소리를 듣게 하옵소서.
경제의 불안과 청년들의 절망, 가정의 해체로 흔들리는 이 땅에
복음의 능력으로 새 생명을 불어넣어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 교회를 기억해 주옵소서.
연말의 분주함 속에서도 예배의 본질을 잃지 않게 하시고,
기도와 말씀으로 다시 중심을 세우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사
지치지 않게 하시며,
각 부서와 기관들이 주님의 뜻 안에서 하나 되어
복음의 통로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특히 병상에 있는 성도들, 외로이 지내는 이들,
가정의 아픔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 눈물 짓는 영혼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12월의 예배마다 감사로 채워지게 하시고,
세상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바라보는 믿음을 주옵소서.
한 해 동안 쌓인 죄책과 후회를 주님의 십자가 아래에 내려놓게 하시고,
새해를 향한 믿음의 걸음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시간과 삶의 주권이 주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남은 날들을 하나님의 뜻 가운데 헌신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고,
그 입술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지게 하옵소서.
듣는 우리 모두가 그 말씀 앞에 순종함으로
삶의 방향을 새롭게 하고,
세상 속에서 복음의 향기를 나타내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12월 첫 주일 대림절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대림절 첫 주일 아침,
우리를 다시 예배의 자리로 부르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어둠이 깊을수록 빛을 더욱 기다리게 하시는 하나님,
이 계절의 찬 바람 속에서도
임마누엘의 약속을 붙들고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믿음의 백성으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옵소서.

주님, 대림절은 기다림의 절기요, 회개의 계절입니다.
우리 안의 교만과 무관심, 그리고 식어버린 사랑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분주함 속에 영혼의 등불이 꺼져가고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잃어버린 우리의 마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다시금 성령의 불로 우리의 심령을 밝히사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된 신부로 세워 주옵소서.
우리의 기다림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회개와 순종으로 나타나는 거룩한 행위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어둠이 세상을 덮고,
전쟁과 재난, 불의와 절망이 사람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이때에
하늘의 평화를 우리 가운데 이루소서.
메시아의 오심을 기다리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도 그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소망의 빛을 바라보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는 믿음의 공동체로 서게 하옵소서.
주께서 오실 그날까지 깨어 기도하며,
사랑과 선행으로 세상을 밝히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갈등과 분열, 탐욕과 무관심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평강이 흐르게 하시고,
지도자들에게 겸손과 정의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진리를 외면하지 않게 하시며,
가난한 자와 병든 자, 외로운 자 곁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도시와 마을 곳곳이
대림절의 촛불처럼 희망의 빛으로 밝혀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 교회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대림절의 네 주일 동안
각 가정과 성도들의 마음에 기다림의 의미가 새겨지게 하시고,
기도와 말씀으로 주님의 길을 예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오셨던 그 마구간처럼
겸손한 마음, 비워진 마음에 주의 영광이 임하게 하옵소서.
찬양대와 교사, 선교회, 주일학교까지
모든 사역의 현장에 주님의 평화가 머물게 하시며,
우리의 봉사가 사람의 영광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특별히 이 시기에 아픔과 외로움 속에 있는 자들을 기억하옵소서.
병상에서 회복을 기다리는 성도들에게는 치유의 빛을 비추시고,
가정의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낙심한 자들에게는
소망의 빛을 비춰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오심이 곧 회복과 새 생명의 시작임을 믿게 하시고,
모든 고난이 구원의 길로 변하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대림절의 첫 촛불이 밝혀질 때마다
우리 마음에도 믿음의 불꽃이 다시 피어나게 하옵소서.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도 주님을 잊지 않고,
기도로 하루를 열고 말씀으로 하루를 닫는 성도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시선이 세상의 허영이 아니라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시고,
모든 계획과 삶의 중심이 오직 주님의 뜻 안에 머물게 하옵소서.
주께서 오실 길을 예비하는 세례 요한처럼
우리 또한 세상 가운데 회개의 외침이 되게 하시며,
어둠 속에 빛으로 보내심 받은 사명자로 살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을 부으시고,
그 입술을 통해 주님의 음성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듣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부드러운 밭이 되어
생명의 씨앗이 뿌리내리게 하시며,
그 말씀이 삶 속에서 순종과 변화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주님, 대림절의 첫 주일 예배가
단순한 절기 행사가 아니라
우리 믿음의 방향을 새롭게 하는 거룩한 시간 되게 하옵소서.
주님 다시 오실 그날을 바라보며
깨어 기도하는 교회, 거룩함을 사모하는 성도,
빛의 자녀로 준비된 백성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소망 되시며 다시 오실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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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팀 헌신 예배 대표기도문

대표기도문|2025. 10. 2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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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헌신 예배 대표기도문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거룩한 밤, 저희를 찬양 헌신 예배의 자리로 부르시고, 당신의 이름을 높이며 예배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성도들과 찬양팀의 심령 위에 성령의 감동이 충만하게 임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과 입술과 삶이 오직 주께 향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당신은 태초부터 찬양을 기뻐하셨고, 찬양 가운데 임재하시는 분이시며, 찬양을 통해 당신의 백성과 교제하시는 좋으신 주님이십니다. 오늘 이 찬양 헌신 예배를 통해 당신의 이름이 높임받기를 원하오니, 우리의 노래와 악기, 우리의 고백과 눈물이 당신 앞에 향기로운 제물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헌신을 다짐하는 찬양팀의 모든 구성원들을 주께서 기억하여 주옵소서. 인도자와 반주자, 싱어와 악기 연주자, 음향과 영상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예배를 섬기는 이들에게 하늘의 능력과 지혜와 열정을 더하여 주시고, 그들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음을 믿게 하옵소서.

 

특별히 찬양 인도자들에게는 날마다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고, 기도의 능력을 더하시며, 노래보다 먼저 주님의 마음을 아는 영적인 민감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무대 위의 소리가 아니라 제단 위의 향기로 살아가는 자들 되게 하시고, 찬양의 음률보다 더 깊은 헌신과 겸손이 삶 속에 스며들게 하옵소서.

하나님, 찬양팀이 드리는 모든 연습과 준비와 사역이 단순한 음악의 반복이 아닌, 주님께 드리는 제사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찬양하는 그 순간마다 하늘 문이 열리며, 영혼이 회복되고, 병든 자가 일어나며, 무너진 심령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능력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혹여 찬양 사역 속에 사람의 인정과 비교가 들어올 때, 그것을 분별하고 주님 앞에 무릎 꿇는 겸손함을 허락하시며, 찬양이 공연이나 감정이 아니라 말씀과 성령에 뿌리 내린 예배의 중심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찬양으로 섬기는 일이 특권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늘 감사함으로 그 자리 지키게 하옵소서.

 

이 시간, 교회의 모든 찬양 사역이 더욱 건강하게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다음 세대의 찬양 사역이 이어지고, 주일학교부터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찬양하는 교회 되게 하시고, 지역 사회와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찬양의 물결이 흘러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찬양이 이 땅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과 함께 복음의 능력을 실어 나르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오늘 이 예배 가운데 함께하실 강사 목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께서 친히 기름 부어주시고, 그의 입술을 통해 전해지는 말씀 위에 능력을 더하사,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이들의 마음을 흔드는 생명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모든 이들이 그 자리에서 회개하고, 헌신하며, 새롭게 결단하는 시간 되게 하시고, 그 말씀이 교회의 심장에 새겨져 진정한 부흥의 불씨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의 찬양이 다시 살아나게 하시고, 그 찬양이 다시 예배를 회복하게 하시며, 그 예배가 다시 교회를 깨우게 하시고, 교회가 다시 세상을 섬기게 하옵소서. 이 모든 일의 중심에 당신의 영광이 머물게 하시며, 주께 드리는 모든 찬양이 하늘 보좌를 울리는 경배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오직 주께 돌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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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대표기도문|2025. 10. 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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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깊어가는 계절의 끝자락에서 맞이하는 11월 넷째 주 수요일 저녁, 다시금 주의 성소로 저희를 인도하시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경배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루의 수고와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조용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오는 이 시간, 성령 하나님 저희 가운데 충만히 임재하여 주옵소서.

 

주님, 시간의 흐름 속에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장면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계절이 끝자락에 다다를수록 저희 마음 또한 삶을 되돌아보게 하시니, 이 수요 예배의 자리가 단순한 예식이 아닌, 주님과 다시 만나는 깊은 교제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의 이 고요한 저녁, 우리 영혼의 창문을 활짝 열어 주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주의 숨결을 마시게 하옵소서.

 

하나님, 지난 시간 동안 저희의 마음이 얼마나 자주 세상에 기울어 있었는지 고백합니다. 말없이 지났던 날들 속에, 기도하지 못했던 시간들, 감사하지 못했던 순간들, 또 이해하지 못했던 관계와, 마음을 닫아버렸던 경험들 속에서 저희는 연약하고 이기적인 자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그러나 주님, 그런 저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의 변치 않는 사랑을 의지하여 오늘도 회개의 무릎을 꿇습니다.

주님, 이 예배의 시간이 우리를 다시 회복하게 하시고, 주님의 시선으로 우리를 보게 하소서. 찬양 가운데 우리의 입술이 다시금 주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말씀 가운데 우리의 심령이 깨어나게 하시며, 기도 가운데 주님의 손길을 느끼게 하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마음에 한 줄기 따스한 햇살처럼 비추게 하시고, 어두운 생각과 상처, 두려움과 고통이 모두 녹아내리는 치유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가을의 마지막 장면 속에서도 감사는 끝나지 않게 하옵소서. 감사주일의 여운 속에서, 여전히 주님 앞에 드릴 감사가 넘쳐나게 하시고, 그것이 우리의 입술뿐 아니라 삶의 태도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하루하루 주어진 일상이 얼마나 귀한지 다시금 깨닫게 하시고, 만나는 사람마다 귀한 존재로 여기며 사랑하고 섬기게 하소서.

 

특별히 이 시간, 교회의 공동체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이 주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고, 상처받은 지체들이 주님의 손길로 회복되게 하시며, 갈등은 화해로, 불안은 평안으로, 무관심은 사랑으로 덮어지게 하옵소서. 교회의 모든 부서와 사역 위에 주의 지혜를 더하시고, 봉사하는 손길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의 가정과 일터도 주님의 은혜로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자녀들에게는 믿음의 유산이 전해지게 하시고, 부모 세대에는 믿음의 모범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가정 안에 대화가 있고, 기도가 있으며, 용서와 화해가 살아 있는 복된 가정 되게 하옵소서. 직장과 일터에서도 믿음의 정직함을 잃지 않게 하시고, 그곳에서 주님의 향기를 품고 살아가는 신실한 증인들 되게 하소서.

 

또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불안과 혼란 가운데 있는 이 땅을 극휼히 여겨주시고, 지도자들에게는 바른 분별력과 정의로운 결단력을 주시며, 국민 모두가 이웃을 사랑하고 공의를 실현하는 사회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르신 교회가 이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 되게 하시고, 복음의 능력이 사회 전반에 스며들게 하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전해질 말씀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준비된 말씀이 그대로 선포될 때, 듣는 모든 이의 마음이 말씀 앞에 부드러워지며, 결단과 회복의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이 밤, 예배하는 모든 심령 위에 주님의 손이 머무시고, 예배의 자리가 천국의 예표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내일을 알 수 없는 인생이지만, 오늘 이 예배 안에 주님의 뜻이 있음을 믿습니다. 남은 시간과 남은 삶을 주님께 맡겨드리며, 이 예배를 드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은혜의 통로로 사용되게 하소서. 이제 곧 맞이할 12월과 한 해의 끝자락도 주님의 뜻 가운데 정돈되게 하시고, 주님의 시선 안에서 삶을 다시 세우게 하옵소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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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대표기도문|2025. 10. 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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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11월 수요 대표기도문

 

영원히 변함없으신 하나님 아버지, 11월의 셋째 주 수요일 저녁, 온 마음을 주께 드리며 이 거룩한 예배의 자리에 나아갑니다. 저희의 심령을 부르시고, 세상의 소음을 잠재우시며, 주의 음성 앞에 조용히 무릎 꿇게 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해가 짧아지는 계절 속에서도 주님의 자비와 은혜는 결코 짧지 않음을 믿고 이 시간 주의 얼굴을 구합니다.

 

하루의 분주함이 저물고, 저희의 시선이 다시 주를 향할 때,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했던 두려움과 불안, 외로움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주님, 이 모든 감정 위에 계시는 주의 인자하심을 신뢰합니다. 당신의 사랑은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품으시며, 밤하늘의 별보다 더 밝은 소망을 비추십니다. 이 수요일 저녁, 주님의 온유한 손길로 우리의 메마른 마음을 어루만져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오늘 이 저녁,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여 주옵소서. 말로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고, 일상의 염려에 짓눌려, 믿음의 본질을 놓친 채 살아온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진실된 회개의 심령으로 이 시간 주 앞에 엎드리오니,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다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지나친 경쟁 속에서 잃어버린 여유와 감사, 끊임없는 비교 속에서 흐려진 우리의 눈을 밝히시고, 주님만이 참 평안의 근원임을 다시금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 가을이 깊어갈수록 자연은 겸손히 낮아지고, 스스로를 비워 풍성한 열매를 내어놓습니다. 우리 삶 또한 그러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겸손하게 나 자신을 내려놓고, 누군가를 위한 사랑의 열매, 섬김의 열매, 믿음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맡기신 가정과 일터, 교회의 사명 안에서 충성되이 감당하게 하시고, 사람의 눈보다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는 경건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고 있는 자들에게는 치유의 말씀을 들려주시고,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는 진리의 빛을 비추어 주소서. 육신이 병든 자에게는 회복의 은총을, 영혼이 낙심한 자에게는 소망의 숨결을 불어넣어 주옵소서. 아무 말 없이 눈물만 흘리는 자의 기도도 주님은 들으시고 아시는 줄 믿사오니, 이 밤 주의 따뜻한 손길로 그 모든 기도를 품어주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 교회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이 땅 위에 세우신 주의 몸 된 교회가 세상의 빛이 되게 하시고, 진리의 기둥 위에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말씀과 기도에 힘쓰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예배의 감격과 공동체의 사랑이 살아 숨 쉬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수요예배를 통해 회복의 은혜가 흘러가게 하시며, 주님을 향한 갈망이 식지 않는 살아 있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시고, 그 입술을 통해 살아있는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그 말씀을 듣는 모든 이들의 귀가 열리고, 마음이 부드러워져 말씀의 씨앗이 좋은 땅에 뿌려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오늘의 예배가 단지 의무로 드리는 시간이 아닌, 영혼 깊숙이 새겨지는 거룩한 만남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끝으로, 주님께 우리의 남은 한 주를 맡겨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다른 환경과 다른 문제를 마주하겠지만, 그 모든 상황 속에 함께하시는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바람이 차가워지고, 해가 짧아져도, 우리의 마음은 늘 주를 향해 따뜻하게 타오르게 하시며,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이 날마다 새롭게 이어지게 하옵소서.

 

영원히 신실하신 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11월 첫째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11월 첫째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11월 첫째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하루를 마치고 찾아온 이 수요일 저녁, 고요한 시간 속에 주님의 전으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다시금 주님의 얼굴을 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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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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